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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적인 것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결국 리틀조라는 인공식물에 의해서 인간들도 완벽한 평화와 행복처럼 보이는 상태에 다다른다. 인간이기때문에 느끼게 되는 불편한 감정들과 다른 사람들과의 마찰들이 모두 소멸되어버린 상태. 하지만 너무 완벽하기에 섬뜩하다. 다른 동물들을 사냥하며 번식하는 동물 세계의 생존 방식과는 다르게, 다른 생명의 정신을 조종해서 자신을 번식해나가는 식물이라는 은은하게 오싹한 컨셉이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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